'비틀쥬스' 오늘(16일) 개막...거부할 수 없는 저세상 쇼타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6 10:12: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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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4년 만에 돌아온 기발한 상상력과 스펙터클함을 갖춘 뮤지컬 <비틀쥬스>가 오늘 12월 16일(화)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마침내 막을 올린다.

올 연말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비틀쥬스>가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로 '환상의 테마파크'를 완성하며 관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기발한 상상력과 스펙터클한 무대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화제작으로, 다수의 브로드웨이 흥행작을 탄생시킨 알렉스 팀버스(Alex Timbers)를 필두로, 뮤지컬 <라이온 킹>의 마이클 커리(Michael Curry)가 마스크와 퍼펫을, <해밀턴>의 데이비드 코린스(David Korins)가 무대 디자인을 맡는 등 초호화 창작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끊임없이 변신하는 '살아 움직이는 집'을 구현한 무대는 환상적인 시각효과를 선사한다. 여기에 무대 위에 살아 숨 쉬는 다양한 퍼펫들은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초연 배우와 뉴 캐스팅의 합류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싱크로율 200%의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도 모두 출격한다. 초연 당시 '비틀쥬스 그 자체'로 극찬 받은 정성화, 익살스러움이 돋보이는 정원영 그리고 코믹 연기에 첫 도전하는 김준수가 빚어낼 캐릭터 열전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또한 세상과 어긋난 듯한 고독한 소녀 '리디아' 역의 홍나현, 장민제를 비롯해 '바바라' 역의 박혜미, 나하나, '아담' 역의 이율, 정욱진 등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베테랑 배우들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비틀쥬스>만의 발칙한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김수빈 번역가와 코미디언 이창호가 코미디 각색을 맡아 '한국판 말맛'을 입혔다. 이들의 섬세하고 독보적인 유머감각으로 새롭게 태어난 <비틀쥬스>는 한층 매콤해진 대사와 유머러스한 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다.

오늘(16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비틀쥬스>는 압도적인 무대 기술과 최정상 캐스팅 라인업으로 무장 완료하여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파격적인 '저세상 쇼 타임'으로 올 연말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비틀쥬스 역에 정성화, 정원영, 김준수, 리디아 역에 홍나현, 장민제, 바바라 역에 박혜미, 나하나, 아담 역에 이율, 정욱진, 찰스 역에 김용수, 김대령, 델리아 역에 전수미, 윤공주가 출연한다. 공연은 2025년 12월 16일(화)부터 2026년 3월 22일(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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