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샤롯데씨어터 4층의 뮤지컬펍 '커튼콜 인 샬롯'이 <킹키부츠>의 콘셉트를 더해 한층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상큼한 베리류와 스파클링으로 작품의 화려한 색감과 분위기를 담아낸 '시그니처 칵테일'과 영국의 대표 요리인 '피쉬 앤 칩스'를 재해석한 시그니처 메뉴를 통해 '킹키'의 열정과 에너지를 표현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킹키부츠>뿐 아니라 다양한 뮤지컬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들도 함께 운영해 한층 풍성한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오직 '커튼콜 인 샬롯'에서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넘버 퍼포먼스도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샤롯데씨어터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 <킹키부츠>를 테마로 특별 제작된 향기가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향기는 자몽과 진저 스파클링의 경쾌한 톤으로 시작해 플로럴의 밝은 향이 이어지고, 머스크와 패출리의 깊은 잔향으로 마무리되어 작품의 유쾌한 에너지를 구현했다.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향을 통해 작품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이어 이번 시즌에도 샤롯데씨어터 로비에 청음 이벤트가 마련된다. 모두가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이길 바라는 작품의 메시지를 담아 뉴캐스트 배우 이재환의 'Step One'과 백형훈의 'Land of Lola' 두 곡을 헤드셋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관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포토부스도 <킹키부츠> 콘셉트의 디자인과 포토 템플릿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관객들은 공연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샤롯데씨어터는 <킹키부츠>를 시작으로 국내 대극장 최초로 '자막안경' 대여 서비스를 도입한다. 누구나 동등하게 공연에 몰입할 수 있는 '자막안경'은 더욱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며 공연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샤롯데씨어터는 "관객들이 무대 위 공연을 넘어 극장 전체에서 작품의 에너지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며 "<킹키부츠> 개막과 함께 준비한 체험형 콘텐츠들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킹키부츠>는 12월 1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