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시세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8시 32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08% 하락한 1억 3,193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대체로 내림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1ETH당 457만 원(-1.00%), 엑스알피(리플)는 1XRP당 2,965원(-0.57%), 솔라나는 1SOL당 19만3,400원(-1.18%)으로 집계됐다. 테더와 트론만 소폭 상승 중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11월 고용지표와 물가상승률, 12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 등 주요 거시지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들은 해당 지표를 통해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가 어떻게 변할지 가늠하려 하며, 동시에 오는 18~19일 열리는 일본은행 정책회의에서의 금리 결정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
이 같은 매크로 불확실성은 단기적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해 가상자산 가격의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