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침체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전국 일부 지자체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우선, 충북 보은군이 10일 내년 상반기에, 군민에게 60만원 지급한다고 밝혔다.
보은군도 2026년 상반기에 두 차례 1차 지급은 2026년 1~2월 설명절 전후와, 2차 지급은 상반기 5월 가정의달 무렵 군민 1명에게 30만 원씩, 모두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보은군 민생안전지원금 지급에는 총 18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선불카드 형태로 민생안전지원금은 지급되며 카드 사용기한은 일반 발행 기준 2026년 9월 30일까지다.

괴산군 1인당 50만원, 단양군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괴산군 민생안정지원금은 올해 시행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연장선에서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26년 1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 방문접수 하면된다.
전남 순천시는 시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한다. 2025년 11월 7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시민 1명씩에게 20만원을 지급하며, 자격기준은 2025년 11월 7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시민이다.
한편, 3차 민생회복지원금의 지급 여부는 정부가 2차 소비쿠폰의 집행 효과와 전체 예산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방침으로,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