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FC U18, '제1회 졸업환송회 및 후원의밤'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8 14:49: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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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윤영환 감독.(국제뉴스/정구현 기자)
축사하는 윤영환 감독.(국제뉴스/정구현 기자)

(남양주=국제뉴스) 정구현 기자 = K4남양주시민축구단 산하 고등팀인 경기남양주FC U18이 2025년을 마무리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7일 남양주시 다산동 웨딩라포엠에서 열린 남양주FC U18 '제1회 졸업환송회 및 후원의밤'은 졸업생·재학생·신입생과 학부모님과 지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한경 K4남양주시민축구단 대표, 강준일 남양주시 축구협회 회장, 안창규 경기도 축구협회 부회장, 윤성현 남양주시 체육회 회장, 조성대 남양주시 의장, 한근유 남양주시 자치행정 위원장, 박윤옥 남양주시 시위원, 이동호 남양주시 체육과장과 민명숙 화도 여성축구회 회장과 정태진 스토맥스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줄 왼쪽부터) 졸업생 김유빈(10), 김종혁(12), 서정훈(17), 김규빈(7), 김경진(2), 김형준(9), 이재진(6), 김인찬(8), 김지호(13), 민승준(77), 서민기(14). 국제뉴스/정구현 기자
(앞줄 왼쪽부터) 졸업생 김유빈(10), 김종혁(12), 서정훈(17), 김규빈(7), 김경진(2), 김형준(9), 이재진(6), 김인찬(8), 김지호(13), 민승준(77), 서민기(14). 국제뉴스/정구현 기자

2024년 창단한 남양주FC U18은 지난해 전국고등학교 U17 유스컵에서 16강에 오르며 팀워크와 가능성을 입증했고, 전국 고등 리그 후반기 경기 3권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에는 2025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에 참가해 16강 진출 성과를 남겼다.

윤영환 감독의 인사말을 포함해 내빈 소개 및 축사, 졸업 영상 시청, 남양주시 의장상 수여, 졸업생 졸업장과 선물 전달식, 임원진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이어 신입생 소개 및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의장상을 수상한 김형준, 김지호. (국제뉴스/정구현 기자)
의장상을 수상한 김형준, 김지호. (국제뉴스/정구현 기자)

의장상에는 남양주FC U18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형준과 김지호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영환 감독은 "2년 동안 최선을 다해 준 3학년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면서 "각 소속팀에 진학해 더욱이 발전할 수 있도록 뒤에서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졸업생을 떠나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FC는 U18을 포함한 유스 시스템 전반을 통해 장기적인 선수 육성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FC는 K리그 및 해외 진출을 꿈꾸는 유망주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미래의 축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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