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의류제조 마스터 명패 수여식 개최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5-12-01 14:5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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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제조 생태계 조성 위한 협력 기반 본격화


서울패션허브가 ‘2025년도 의류제조 마스터’로 선정된 139개사를 대상으로 명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울패션허브가 ‘2025년도 의류제조 마스터’로 선정된 139개사를 대상으로 명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는 지난 11월 28일 ‘2025년도 의류제조 마스터’로 선정된 총 139개사를 대상으로 명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패 수여는 서울 의류제조 산업의 고도화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것으로, 기존 샘플·패턴 분야에 더해 임가공 분야까지 마스터 선정 범위를 확대했다. 제품 개발에서 본 생산까지 제조 전 과정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류제조 마스터는 단순한 인증을 넘어 브랜드와의 협업이 가능한 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고부가가치 제조 기반 조성을 위한 신뢰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2D CAD·3D CLO 기반 디지털 샘플·패턴 교육 △글로벌 패션 트렌드 및 소재 강연 △세무·노무 등 경영 상담 △디지털북 제작을 통한 공동홍보 지원 등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마스터 기업은 서울패션허브가 운영하는 ‘의류제조 코디네이터’의 일감 연계 지원도 받는다. 코디네이터는 제조업체의 전문 생산 품목, 취급 소재, 주거래처 등 세부 정보를 기반으로 디자이너 브랜드의 요구에 적합한 샘플실, 패턴실, 임가공 업체를 맞춤형으로 추천·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이러한 매칭 체계가 더욱 활발히 운영되면서 총 1000건에 달하는 디자이너 의류제조 상담·연계가 이뤄졌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생산 연계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디네이터 제도의 실효성이 입증됐다.

서울패션허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서울 의류제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서울시 봉제업체 약 1000개사의 DB를 기반으로 조건 검색 및 자동 추천 기능을 구현하고, 정보 조회, 상담 신청, 일감 연계까지 일원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조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과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서울패션허브는 이번 마스터 선정은 샘플·패턴뿐 아니라 임가공까지 지원을 확대하며 서울 제조 산업 전반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본격적으로 갖춰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코디네이터 연계와 서울 의류제조 디지털 통합 플랫폼을 통해 제조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서울형 의류제조 모델의 중심 거점으로서 기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패션허브 소개

서울패션허브는 동대문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울시가 위탁하고, 한국패션협회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수탁해 K-패션 브랜드 육성, 온·오프라인 판로 다각화 지원, 디자이너-의류제조 일감 연계 체계 구축, K-패션 인적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출처: 서울패션허브

언론연락처: 서울패션허브 운영본부 김지혜 매니저 02-6270-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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