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CFI에너지미래관’ 새 이름 찾는다…3일부터 명칭 공모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2-01 13:54: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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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가 도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홍보공간으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CFI에너지미래관’의 신규 명칭을 공모한다. 2035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 비전을 반영한 새로운 이름을 도민과 함께 선정한다는 취지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에 위치한 CFI에너지미래관의 새로운 명칭을 찾기 위한 도민 공모전을 오는 3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CFI에너지미래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정책, 신재생에너지 전환 비전을 도민에게 알리고, 체험형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공간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2026년부터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시관 리뉴얼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명칭 공모는 미래관의 새 정체성을 확립하고, 변화된 콘텐츠와 제주도의 에너지 대전환 목표를 반영할 새로운 브랜드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명칭은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된다.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이 선정되고, 참가자 중 추첨으로 3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AI·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전시관으로 탈바꿈하는 만큼, 도민과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명칭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CFI에너지미래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홍보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모전 세부 사항과 참여 방법은 조만간 제주에너지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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