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1/3435267_3572704_2545.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단장 김철)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21일, 인천남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문범)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제로 드라이브’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사고 예방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음주운전 없는 책임운전’을 상징하는 커피차가 운영됐다. 시민들은 커피를 마시며 ‘안전운전 서약서’를 작성했고, 배포된 홍보물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사회적 책임을 되새겼다. 특히 운전면허 소지자들에게 절제의 중요성과 교통안전 의식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단장 김철은 “단속과 처벌만으로는 음주운전을 근절할 수 없다”며 “면허 소지자가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자신의 운전습관을 돌아보고 책임운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장 김문범은 “음주운전은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절제된 음주문화와 책임 있는 운전습관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 내 알코올 남용 및 의존 문제에 대한 예방·조기 개입·회복 지원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서, 향후에도 관련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로 드라이브’ 캠페인은 단순 계도를 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커피 한 잔의 선택을 통해 절제된 운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