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주덕읍이 최근 전입 증가세를 이어가며 인구 1만 명을 공식 돌파했다.
주덕읍은 2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구 1만 번째 전입자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전환점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했다.
주덕읍은 화곡리 일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된 지난해부터 인구가 꾸준히 늘어왔으며, 지난 18일 A씨 가족이 주덕읍의 서충주신도시 지역 신축 아파트로 전입하면서 인구 1만 명을 달성했다.
이번 인구 증가로 주덕읍은 침체기를 벗어나 활기를 되찾으며 충주 서부권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1만 번째 전입자에게 충주사랑상품권, 지역 특산품,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A씨는 "뜻밖의 축하를 받아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주덕읍 주민으로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수 주덕읍장은 "주덕읍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1만 번째 전입자 가족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정착하고 싶고 살기 좋은 주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덕읍은 삼일파라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등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인구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