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국제뉴스) 엄태수 기자 = 안성시는 20일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2025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의 추진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안성시는 지난 8월 12일 카카오, (사)함께만드는세상,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성맞춤시장·안성중앙시장·안성명동거리 상가번영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상권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협약 이후 카카오는 서포터즈를 상권에 파견해 90개 점포를 대상으로 1:1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3,400만 원 규모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상권 공식 카카오톡 채널 홍보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 5회를 개최해 상권 인지도 제고에도 힘을 보탰다.
안성시는 장마당축제,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카카오톡 채널 홍보 이벤트를 운영하며 사업 효과를 높였다. 그 결과 상권 대표 카카오톡 채널 누적 친구 수가 1만2천명을 넘어서는 등 상인들의 온라인 소통 역량과 마케팅 기반이 크게 강화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들이 온라인 단골을 확보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러한 변화가 매출 증대와 상권 활력으로 이어져 결국 지역경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