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협은 대구·경북 지역 10개 지방 공사·공단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기관 간 교류와 협력 강화, 지역 현안 해결 및 공동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취임 이후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의 현장 중심 행정과 책임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변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올해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의 성공적 지원을 통해 공단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며 회원 기관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김진태 이사장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방 공기업이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대구·경북 공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 성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대경협은 앞으로 회원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공기업의 주요 현안을 중앙정부와 유관기관에 전달하는 정책 가교 역할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