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올스타전: 금요일밤에' 변진섭 특집, 7일 출연진 라인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7 20:50:18 기사원문
  • -
  • +
  • 인쇄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사진=TV조선)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사진=TV조선)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 찾아온다.

7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이하 ‘금밤’) 9회에서는 ‘발라드 황제 귀한의 밤’ 변진섭 특집으로 꾸며진다. TV CHOSUN에 최초 출연하는 변진섭과 함께 ‘뮤지컬 황태자’ 손준호, ‘TV조선 대학가요제’ 출신 최여원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날 변진섭은 등장과 동시에 ‘발라드 전설’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금밤' 포문을 연다. ‘너에게로 또 다시’를 부르며 등장한 그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치 않은 목소리와 압도적인 성량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마이크를 허리에 두고 부르는 모습에도 좌중을 압도하는데. 8090세대를 포함한 모든 관객이 함께 추억을 떠올리며 노래를 따라 부른다.

특히 변진섭 출연 소식에 게스트 희망자가 속출하며 오디션까지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오디션을 통과한 손준호는 “우상의 출연 소식에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왔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붐은 “노래를 오래 들으면 테이프가 늘어날까봐 앨범 테이프를 냉동보관했다”며 그 시절 '대한민국 최초 공식 밀리언셀러'의 위상을 보여주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청바지’팀과 ‘김치볶음밥’팀의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평소 트로트만 부르던 ‘미스&미스터’도 발라더로 변신해 변진섭의 명곡들을 선보인다. ‘로라’부터 ‘너무 늦었잖아요’까지, 이어지는 라운드와 관객들의 떼창 속에서 변진섭의 음악적 클래스를 입증한다. 변진섭은 “듣는 내내 과분할 정도로 기분 좋았고, 음악 인생에 잊지 못할 하루”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팽팽한 대결 속에서도 사랑이 피어난다. 배아현과 박지후는 라운드에서 맞붙은 뒤 ‘당연하지’ 게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박지후가 “연락처 줄 수 있냐”고 묻자, 배아현은 “오늘 끝나고 우리 아빠 보러 갈래?”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촬영장을 초토화시킨다. 순식간에 상견례 분위기가 되자, 촬영 현장은 대결까지 잊어버리게 만들었다.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9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