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은 설립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23일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70년 개척의 자부심,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상’이라는 슬로건으로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의과대학 발전에 기여한 수의과대학 김종섭 명예교수, 최상용 명예교수, ㈜코미팜 문성철 대표,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부산수의사회 이영락 회장이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또한 서울대 양일석 명예교수, 수의과대학 발전후원회 김승민 회장(㈜아라마루 대표), 수의과대학 총동문회 박수길 전 회장, 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 한강동물병원 강명곤 원장, 조양래동물의료센터 조양래 원장, 차동물병원 차인호 원장, 다솜동물메디컬센터 정정란 원장, 수동물병원 최수호 원장, ㈜애니닥 박효철 대표, 한국사료협회 허영 회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수의과대학과 총동문회는 설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발전기금 캠페인을 펼쳐 모금한 1억 2300만 원을 경상국립대학교 발전기금재단에 기부했다.

김상현 수의과대학장 환영사에서 “경남·부산·울산 초광역 지자체를 아울러 유일한, 최고의 수의과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욱 발전해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글로벌 대학으로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수의과대학 총동문회 최재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장차 총동문회의 주축이 될 후배들과 재학생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미래 100주년에는 여러분이 주인공으로 더 성대하게 행사를 주최하게 될 것이다. 오늘 새겨진 역사의 한 순간들이 귀중한 자료가 되어, 여러분께 추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70주년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권진회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70년은 하나의 이정표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우리 경상국립대학교는 수의과대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반으로,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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