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국내 중소기업 K-푸드 해외 수출에 ‘날개’

[ 더리브스 ] / 기사승인 : 2025-10-14 21:07:52 기사원문
  • -
  • +
  • 인쇄

홈앤쇼핑. [그래픽=황민우 기자]
홈앤쇼핑. [그래픽=황민우 기자]




홈앤쇼핑이 K-푸드 등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날개가 됐다.



14일 홈앤쇼핑은 올해 수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상품을 발굴해 K-푸드와 K뷰티 수출을 집중 공략한 결과 상반기 누적 47억 수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대만, 사우디, 독일 등 11개 국가에 43개 업체의 250여 상품이 해외 진출에 성공 했다. 현재까지 약 76억 수출액을 달성해 목표인 100억원 달성이 눈앞이다.



홈앤쇼핑 중소기업지원본부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특히 최근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에서 소개해 화제를 모은 경신바이오의의 ‘꽃송이버섯효소’와 강원도 수산식품 등을 해외 800만 회원을 보유한 쇼핑 플랫폼 ‘브링코’를 통해 미국 등지에 수출했다.



또한 미국 서부 지역의 오프라인 유통 바이어를 확보해 강원도 수산식품을 수출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애틀랜타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도 ‘홈앤쇼핑 기업관’을 운영하며 20여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1:1 바이어 매칭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현지 바이어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해 K-푸드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왔다.



홈앤쇼핑 문재수 대표이사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K-푸드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K-푸드의 세계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hoback@tleaves.co.kr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