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이스라엘에서 구금됐던 우리 국민이 무사히 석방됐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고 안전한 석방을 이끌어낸 정부와 외교당국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석방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가 외교 역량을 총동원한 결과로,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외교적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은 해외 체류 국민의 안전을 위한 상시 대응체계와 긴급 구조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국민이 세계 어디에 있든, 국가가 끝까지 함께한다는 믿음을 드릴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