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탐색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인 고려인 여성 청소년들과 (주)바노바기 대표 반재용(첫째줄 가운데) [사진제공=더함께새희망]](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9/3389485_3518645_5836.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사)더함께새희망(회장 김정해)은 지난 22일 (주)바노바기(대표 반재용)와 함께 고려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인 여성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소개 및 퀴즈 ▲바노바기 대표 특강 ▲기업 현장 탐방 ▲직무별 직원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은 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하며 다양한 직무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진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바노바기는 뷰티 메디컬 그룹 산하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바른·빠른·다른 더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직한 성분과 검증된 효과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소년·여성·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밀크 씨슬 리페어 토너' 등 바노바기 스킨케어 제품 4종과 함께 여성건강 필수품(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파우치, 수면양말 등)으로 구성된 여성건강지킴 키트가 바노바기 임직원들의 손길로 직접 제작되어 전달됐다.
바노바기 반재용 대표는 "이번 진로 프로그램이 고려인 여성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더함께새희망 김정해 회장은 "바노바기의 지원 덕분에 고려인 여성 청소년들이 한국에 잘 적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바노바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