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5년 1형 당뇨병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6 20:33: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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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당뇨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학생 개개인의 건강권을 존중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충남교육청 제공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당뇨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학생 개개인의 건강권을 존중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화)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 우수사례 발표 및 연수’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력 제고를 위해 도내에 1형 당뇨병 업무담당 보건교사 23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이러한 지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건강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업무담당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연초, 탕정초, 인주초 3명의 보건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1형 당뇨 학생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실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모둠별 토의를 통해 소속 학교에서의 당뇨 학생 건강관리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성연초 ‘교직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당뇨 인식 개선 교육과 학생의 자기 건강관리 지도’, 인주초 ‘건강증진부 개설과 개별 공간 마련을 통한 자율적 관리 지원’, 탕정초 ‘심리적 안정과 정서 지원을 통해 학생이 학교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사례’ 등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사례 발표를 심층 분석하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당뇨 학생 지원을 위한 메뉴얼 개발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당뇨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학생 개개인의 건강권을 존중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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