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지혜가 과거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수영복 기자회견'의 비화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SBS '돌싱포맨' 예고편을 통해 "가슴 수술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겨드랑이를 오픈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지난 2006년 당시, 상당한 발육으로 인해 '가슴 수술을 했다'는 오해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다른 곳은 했어도 가슴은 안 했다. 얼굴은 했지만 몸은 자연"이라며, 소속사 차원에서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시절에는 겨드랑이로 가슴 수술을 했다. 겨드랑이를 보여주면 수술 흉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평소 보수적임에도 불구하고 "겨드랑이를 오픈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이지혜는 과거 교회에서 이상민이 오열하던 모습을 목격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자신의 힘들었던 시절에도 이상민이 "회개하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힘든 건 힘든 게 아니구나'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