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 지역의 중대형 종합병원 간호부장 5명을 초빙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함께 실질적인 취업 준비 교육이 진행됐다.
간호학과 전임 교원들과 함께 면접의 바른 자세와 상황별 응대법,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각종 면접 에티켓을 주제로 한 강의와 실전 모의 면접이 병행돼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은 실제 취업 면접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된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현직 간호부장들의 직접적인 피드백과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실전 모의 면접 프로그램은 부산 유일의 보건대학으로서 부산보건대학교가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형 간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취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부산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윤영숙 학부장(교수)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