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웰브' 악 VS 12지신 천사 액션 폭발...OTT 어디서 보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7 19:24:1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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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 몇부작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 KBS 제공
트웰브 몇부작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 KBS 제공

'트웰브'가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 5화를 공개하며 악의 세력과 12지신 천사들의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했다.

'트웰브'는 12천사들이 인간세계를 지키기 위해 악의 무리에 맞서 전투를 벌이는 액션 히어로물로 6일(토) 방영된 5화에서는 잊혔던 과거의 기억까지 되찾은 '오귀'(박형식)의 모습으로 더욱 흥미로워질 서사에 기대를 높였다. 오직 '트웰브'의 독창적인 세계관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휘몰아치는 판타지 액션 또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와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본격 액션과 드라마틱한 로맨스가 교차하며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지는 후반부 서막을 알렸다.

5화의 시작은 지난 4화에 이어 악의 추종자들과 격렬한 전투를 벌이는 천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사들은 '금순'(예수정)을 보호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쓰러지지 않는 악의 세력에 속수무책으로 밀리며 위기에 빠진다. 그 순간 등장한 '태산'(마동석)이 압도적인 힘으로 상황을 반전시키지만 '금순'이 악귀의 독에 잠식되어 의식을 잃으며 위기감을 높인다.

같은 시각 태산빌딩에서는 '미르'(이주빈)와 '방울'(레지나 레이)이 '사민'(김찬형)의 기습을 받는다. 수적 열세 속에서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미르'가 '사민'에게 납치되고 만다. 이를 알게 된 '태산'과 천사들은 당장이라도 '미르'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려 하지만, 어둠의 결계로 '미르'의 안전이 더욱 위태로워질 수 있는 상황임을 알게 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함에 '태산'은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고조되는 긴장 속에 천사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납치당한 '미르'는 악의 세력 본거지에 갇히고 그런 '미르'를 지켜보며 떠오르는 지난 기억에 혼란스러워하는 '오귀'의 모습이 이어졌다. 마침내 '해태'(장재호)의 힘을 부활시킬 수 있는 영혼석을 모두 모은 '오귀'와 '사민'은 영혼석에 '미르'의 용의 영혼을 더해 강력한 힘을 깨우려 한다. 어둠의 힘을 흡수하려 손을 뻗은 그 순간 '오귀'는 과거의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되고, '마록'이 나타나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악의 세력과의 치열한 맞대결과 더불어 '오귀'와 '미르'의 관계가 드러나며 반등의 불씨를 지폈다. 강력한 힘과 함께 기억을 되찾은 '오귀', 앞으로 펼쳐질 선과 악의 거센 대립과 더 커질 스케일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더욱 거세게 휘몰아칠 폭풍 서사로 새로운 장을 여는 '트웰브'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를 통해 방영되며, 방영 직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함께한다.

한편 총 8부작이며, 원작 웹툰은 따로 없는 순수 오리지널 창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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