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음식점은 ▶외국인 친화적 서비스 ▶청결하고 안전한 위생 환경 ▶국제행사에 걸맞은 품격 있는 응대 역량을 갖춘 업소로, 경주의 글로벌 미식 인프라를 대표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QR 외국어 메뉴판 ▶옥외형 라이트패널 ▶양방향 통번역기 ▶위생용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를 찾을 세계 각국 정상단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월드음식점을 단순한 맛집이 아닌 국제적 기준의 서비스와 편의성을 갖춘 ‘세계인을 위한 음식점’으로 발전시켜, 음식문화 분야에서도 국제행사 개최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월드음식점은 외국 손님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경주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준비의 일환”이라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글로벌 환대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