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중간 결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책임을 맡은 박선율 경북연구원 박사는 중간보고에서 ▶국내·외 드론산업 현황 ▶해외 주요국 정책 및 사례 ▶경북 드론산업 현황 및 강점 ▶활성화 방안 도출 ▶단기·중장기 전략 등을 제시하며 경북의 잠재력과 정책 대안을 설명했다.
임병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북 드론산업의 미래 비전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드론기술 개발 투자 확대, 전문인력 양성, 규제 개선,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실효성 있는 결과가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도의회 차원에서도 드론산업이 경북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임병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경숙, 김용현, 김홍구, 박창욱, 윤철남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 드론산업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