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3일 연속 상승세…안전자산 투자처 부각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4 09:41: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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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2% 오른 온스당 3593.20 달러로 마감했다.



이로써 금값은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서만 금값은 37% 상승하며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금 현물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한국 시간 4일 오전 6시) 기준 금현물 가격은 온스당 3559.13달러다.



장중 한때 온스당 3578.51달러까지 오르며 역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WSJ은 이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국채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며 금값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부 투자자들은 금을 궁극적인 안전 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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