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 시행… 재취업 기회 제공 및 기업 고용 장려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3 14:31:4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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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 시행 (사진/제공=진주 시청)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 시행 (사진/제공=진주 시청)




2025년,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신중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신중년(50세 이상 64세 이하) 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주시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신중년을 신규 채용한 중소·중견 제조업체에 대해 1인당 25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최대 20명까지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은 근로자에게 5개월간의 임금을 지급한 뒤, 고용 유지 상태에서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각 기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에 따라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신중년 세대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신중년층의 풍부한 경험과 능력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참여 기업, 어떻게 신청하나?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bolixie02@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일자리경제과(055-749-8179)로 하면 된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직장과 경제적 자립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에게는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또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상호 윈-윈하는 결과를 낳기를 바라고 있다.



진주시, 신중년을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

이 사업은 단순히 고용창출을 넘어, 지역 사회와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용 창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안정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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