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저축계좌(I)' 2차 모집...일하는 가구 최대 1440만 원 지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1 00:25:00 기사원문
  • -
  • +
  • 인쇄
'희망저축계좌(I)' 2차 모집
'희망저축계좌(I)' 2차 모집

경기 부천시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희망저축계좌(I)'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부천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I)' 신규 가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I)'는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가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가입자가 3년 만기까지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저축액과 정부 지원금을 합쳐 최대 1,440만 원과 법정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수령을 위해서는 3년간 근로 또는 사업 활동을 유지하고, 매월 본인 적립금을 납입하며, 생계·의료급여 수급 상태에서 벗어나는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현재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가구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립 의지가 있는 수급자들이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하고, 수급 상태에서 벗어난 이후에도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