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최재필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돼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핵심사업 계획 설명 △각종 심의 안건 처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읍면동 협의체에서 발굴한 80건의 복지특화사업이 심의‧의결되며, 지역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확대에 속도를 더했다.
또한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의결 사항에 대한 사후 승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권리구제 여부 등 구체적 사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김동엽 민간위원장(경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민·관이 함께 실천하는 통합적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동,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