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목사 안 할래요"...'박주흠·하아름 부부의 '인간극장' 이야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10 07:39: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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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인간극장')
(사진=KBS1 '인간극장')

10일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에서는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생수 배달 기사로 일하는 박주흠(43) 씨는 전직 목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인생을 찾고 있다.

그의 하루는 이른 새벽 2시에 시작되며, 출근길에 아내 하아름(43) 씨의 배웅과 퇴근 후 4남매의 뜨거운 환영을 받는다. 이들은 스킨십과 사랑으로 가득 찬 특별한 가족이다.

주흠 씨는 부모님의 기대를 쫓아 목회라는 길을 걸었지만, 코로나19로 교회가 문을 닫으면서 생수 배달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사진=KBS1 '인간극장')
(사진=KBS1 '인간극장')
(사진=KBS1 '인간극장')
(사진=KBS1 '인간극장')

아내 아름 씨는 연기를 전공한 과거를 뒤로하고, 남편을 다독이며 가정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았다. 네 자녀는 책을 읽고 서로를 배려하며 사랑을 나누는 모습으로 감동을 준다.

이 가족에게도 어려운 순간들이 존재한다. 아름 씨는 스물아홉에 큰 수술을 겪었고, 최근 건강 문제로 걱정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가족이다. 매년 신년 파티를 열고 서로 편지를 주고받는 모습은 그들의 따뜻한 정을 더욱 부각시킨다.

이번 방송에서는 사랑이 넘치는 여섯 식구의 따뜻한 일상과 그들이 겪는 고난,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가족의 소중함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인간극장'의 이번 이야기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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