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연계 숙박형 크루즈선 유치…진해 바다 위에서 이색적인 하룻밤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01-23 13:27: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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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 전경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진해 군항제 전경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3일 제63회 진해군항제 연계 ‘숙박형 크루즈선’을 유치할 계획이다.



진해 역사와 해양 문화를 주제로 하는 진해군항제 축제에 크루즈선 유치로 이색적인 지역 관광 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관광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숙박형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창원문화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1월에 선사 및 여행사를 선정, 진해군항제 연계 크루즈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크루즈선은 진해군항제 기간 중인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해항 제2부두에서 출발하여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를 운항할 계획이며, 총 2만 2,000t급 팬스타드림호로 총 115개의 객실을 비롯해 편의점, 사우나, 마사지룸, 노래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바다 한가운데서 맞는 노을, 선상 뷔페 및 화려한 불꽃쇼, 다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해군항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해상에서의 하룻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객실 예매는 2월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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