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25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와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어린이대공원 (구)관리사무실 앞 광장과 버스킹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설 명절 맞이 문화프로그램은 연휴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링던지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과 소망엽서에 한 해 소원을 적어 보름달과 복주머니 조형물이 꾸며진 행복 정원과 만남의 광장 등 공간에 부착하는 '소원을 들어주세요',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 선착순 일별 50명 공기놀이 꾸러미 배부, 설 명절 맞아 새해 인사 포토존 등 볼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여느 때보다 길어진 설 명절 연휴 기간 도심 공원에서 가족·친척과 함께 전통민속놀이를 해보며,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