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나도 2호 골이야!” 바이에른 뮌헨, 우파메카노 헤더골 앞세워 하이덴하임전 전반전 1-0 리드 [분데스리가]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12-08 00:20:01 기사원문
  • -
  • +
  • 인쇄
우파메카노가 올 시즌 2호 골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 경기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끝냈다.

뮌헨은 골키퍼 페레츠를 시작으로 데이비스-김민재-우파메카노-보이-게헤이루-키미히-파블로비치-올리세-자네-뮐러가 선발 출전했다.



하이덴하임은 골키퍼 뮐러를 시작으로 지르슬레벤-마인카-김버-트라오레-쇠프너-말로니-푀렌바흐-바너-케르버-혼자크가 선발 출전했다.

뮌헨은 전반 내내 하이덴하임을 강하게 압박했다. 역습 기회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김민재, 데이비스로 이어진 왼쪽 수비 라인이 하이덴하임의 역습을 완벽히 막았다.

전반 12분 뮐러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뮌헨. 2분 뒤 올리세의 크로스, 자네의 헤더가 골문 옆으로 향하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분 뒤 데이비스의 패스, 올리세가 킬 패스로 자네의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자네의 슈팅은 골문 옆으로 향했다.



뮌헨은 전반 18분 키미히의 코너킥, 우파메카노의 헤더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우파메카노는 하이덴하임의 수비 허점을 완벽히 공략했고 오픈 헤더로 득점했다.

우파메카노의 올 시즌 2호 골이다. 그는 김민재와 함께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득점한 후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김민재도 2골을 기록 중이다.

뮌헨은 선제골 이후에도 하이덴하임의 수비를 꾸준히 공략했다. 전반 39분 데이비스가 게헤이루와 멋진 연계 이후 일대일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그의 슈팅은 뮐러를 지나 골대를 강타했다. 1분 뒤 키미히의 중거리 슈팅은 뮐러가 선방했다.

전반 45분 자네는 박스 안 슈팅 기회를 얻었으나 이번에도 살리지 못하며 골문 위로 슈팅했다.

이후 뮌헨의 추가 득점 소식은 없었다. 전반전은 1-0, 뮌헨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