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운전면허시험장, 한국항만연수원·부산항인력관리로부터 '감사장' 받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03 14:23: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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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은 지역사회 항만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항만 운송종사자 육성을 통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앞장선 공로로 한국항만연수원과 부산항인력관리로부터 각각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감사장 수상 모습/제공=남부운전면허시험장
감사장 수상 모습/제공=남부운전면허시험장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9월 한국항만연수원과 부산항인력관리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항만 관련 일자리 창출 및 항만물류도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은 다자간 MOU 체결을 통해 구직자 모집부터 교육, 대형 견인 운전면허 특별시험, 채용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이뤄지는 원-스톱 항만물류 인력 양성 거버넌스를 구축해 확실하게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항만연수원에서는 지자체 일자리 사업 연계를 통한 구직 희망자를 모집하고, 대형견인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대형 견인 특별시험과 화물차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항만물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부산항인력관리(주)에서는 대형 견인 운전면허 취득자를 주요 물동항 3곳의 야드트레일러 운송종사자로 채용하고 있다.

올해 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대형 견인 특별시험을 총 9회 실시해 62명이 대형 견인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그중 3명이 부산항인력관리로 직접 연계 채용돼 일하고 있다.

그 외에도 타 회사 채용·개인 사업 등 다양한 간접 채용으로 이어지고 있어 부산지역 항만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

남부운전면허시험장 노유진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부산항 관련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중소기업과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하는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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