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20일 울산 혁신도시 내 주요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 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공공기관 취업멘토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산업인력공단, 에너지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ESG 실무자 그룹’과 울산대학교, 굿네이버스가 협업해 개최했다.
공공기관 인사 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해 공공기관 직무에 대한 이해도 증진, 전략적인 취업 준비 방안 등 공공기관 취업에 관한 대학생들의 궁금점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대학생들에게 자기관리, 협력적 의사소통 등 인성·역량 강화교육도 지원해 첫 직장 생활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 조직임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협력해야 하는 공공기관”이라며 “취업멘토링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장차 미래의 우수한 산업안전인력으로 성장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