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장동건을 위한 요리사로 변신해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12일 고소영은 자신의 SNS에 요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재미있는 요리 흑백요리사 최지형 셰프”라는 글을 남겼다. 그녀의 사진을 본 팬들은 “장동건의 사랑을 듬뿍 받아 미모가 거꾸로 간다”, “요리사 전수받아 실력도 거꾸로 간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 고소영은 세련된 주방에서 진지하게 요리를 배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색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그녀는 깊은 와인 컬러 셔츠와 네이비색 앞치마로 스타일을 완성,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인 주방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작은 귀걸이와 자연스러운 묶음머리로 단정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소영은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7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번 예능 프로그램은 ‘쉼’을 키워드로, 그녀가 직접 설계하고 인테리어에 참여한 청담동 고급 주택에서 손님들을 초대해 맞춤형 이벤트와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울 청담동 더 펜트하우스에 위치한 고소영과 장동건 부부의 집은 전용면적 407.71㎡로, 공시가격만 164억 원에 달하며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꼽히고 있다.
고소영의 이번 리얼리티 예능 출연은 그녀의 개인적인 매력과 일상을 보여줄 기회로, 팬들은 그녀의 복귀와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장동건을 위한 요리사로서의 고소영의 모습이 과연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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