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깎고 돌아온 이승기의 영화 ‘대가족’
영화 ‘대가족’이 12일 오전 제작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 양우석 감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12월 11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대가족’은 ‘변호인’ ‘강철비’ 양우석 감독의 스크린 연출 컴백작으로 올겨울 따뜻한 가족 코미디를 예고한다. 여기에 대체불가 연기력의 배우 김윤석이 대한민국 대표 자영업자 함무옥으로 변신해 열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 등 연기 구멍 하나 없는 배우들의 앙상블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피식자와 포식자 사이 피 튀기는 ‘찐’ 전쟁....웨이브 ‘피의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
오늘(12일) 오후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피의 게임3’) 제잘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현정완 PD, 전채영 PD,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가 참석한다.
‘피의 게임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 명불허전 서바이벌 레전드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 엠제이킴, 유리사, 주언규와 예측불허 신예 빠니보틀, 충주맨, 악어, 최혜선, 허성범, 김민아, 이지나, 김영광, 시윤, 스티브예가 ‘피의 게임 3’에 총출동해 관심을 모은다.
과연 이들 중 누가 서바이벌 올스타전 최후의 1인이 될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각자의 방법으로 챌린지에 임할 플레이어의 활약에 기대가 뜨겁다. 특히 ‘더 지니어스’ 시리즈를 통해 맞붙었던 전적이 있던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의 리벤지 매치는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ㅏ키고 있다.
머리를 맞대고 작전을 설계하는 플레이어들의 협력 관계도 주목된다. 장동민을 중심으로 팀을 이룬 엠제이킴, 허성범을 비롯해 진중한 태도로 대화를 나누는 임현서와 스티브예, 남몰래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주언규와 최혜선 등 연합과 배신을 넘나들며 서바이벌의 언더독으로 맹활약, 매 순간 짜릿한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대로 독이 오른 플레이어 18인의 피 튀기는 싸움이 펼쳐질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3’는 오는 15일(금) 첫 공개된다.
박신양의 비뚤어진 부성애...영화 ‘사흘’ 언론배급시사회
박신양, 이민기, 이레 주연의 영화 ‘사흘’이 12일 오후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날 현장에는 박신양, 이민기, 이레, 현문섭 감독이 참석한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해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오컬트 호러물이다. 장례가 치러지는 3일의 제한된 시간 동안 죽은 딸을 살리려는 아빠 ‘승도’(박신양)와 악마를 없애려는 구마신부 ‘해신’(이민기), 그리고 미스터리한 존재에 잠식된 ‘승도’의 딸 ‘소미’(이레)의 사투를 담아낸다.
신선한 소재와 더불어, 시공간의 물리적 제한을 통해 극적인 공포감을 끌어올린 ‘사흘’은 기존과는 다른 오컬트 호러의 정수를 펼쳐 관객들에게 서늘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11년만의 스크린 복귀와 함께 처음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여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선보일 박신양과 구마사제로 변신해 완벽한 사제복 자태를 보여준 이민기, 천재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두 사람을 흔드는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줄 이레까지 지금껏 상상하지 못한 배우들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사흘’은 오는 14일(목) 개봉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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