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모두에게 만트라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우리 다시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공연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제니의 첫 단독 무대인 만큼 더욱 특별한 순간이었다.
특히 제니는 노란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귀여운 투피스를 입고 등장해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를 남겼다. 투피스 상의와 미니 스커트에 밝은 오렌지 포인트가 더해져, 그녀만의 생기 넘치고 발랄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체크 패턴이었지만, 제니는 화려함을 세련되게 소화하며 오사카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제니의 스타일링은 러블리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핑크 무대 위 제니 특유의 당당하고 섬세한 매력이 오사카 공연에서도 고스란히 빛을 발했다. 그녀는 디테일한 아이템 선택과 매끈한 실루엣으로 ‘절세미녀’다운 비주얼을 완성하며, 무대 위 화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번 오사카 공연은 제니의 글로벌한 인기를 재확인시켜준 무대였다. 현지 팬들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이 그녀의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니는 이어지는 투어 일정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만트라’로 시작된 제니의 화려한 여정이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무대와 스타일에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로 치솟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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