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란테가 10일 새 디지털 싱글 앨범 ‘여정’을 발표하고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3년 12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라 리베르타(La Libert?)’ 이후 약 11개월 만의 신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곡 ‘여정’은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연인들이 함께하는 긴 여정을 서정적으로 풀어낸 크로스오버 발라드 곡이다. 서로의 곁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 연인들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지탱하며 걸어가겠다는 진실한 약속을 이야기한다. 리베란테는 사랑의 지속성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하며,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하는 여정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운 선율 위로 얹어지는 멤버들의 절제된 감정 표현과 풍부한 하모니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잔잔한 물결처럼 다가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냈으며, 마치 리베란테와 팬들의 관계처럼 느껴지는 가사는 마음속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리더 김지훈이 군 입대로 잠시 팀을 떠난 상황에서도 진원, 정승원, 노현우 세 멤버는 견고한 음악적 유대를 통해 리베란테의 색깔을 확장시켰다. 가을의 계절감을 담은 아름다운 ‘여정’을 통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는 ‘팬텀싱어4’에서 최종 우승하며 데뷔한 남성 4중창 그룹으로, 데뷔곡 ‘Shine’을 시작으로 미니앨범 ‘라 리베르타(La Libert?)’까지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