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그녀는 자신의 SNS에 바쁜 주말 일정을 마친 소감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담은 글을 남겼다. 손연재는 “정신없이 지나간 이번 주말! 고생해준 리프가족들과 운영해준 팀들 모두 감사드려요. 대회 사진은 천천히 모아서 잔뜩 올려볼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우아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사진 속 손연재는 클래식한 블랙 트위드 자켓과 풍성한 A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가을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자켓의 단정한 버튼 디테일과 칼라, 소매 부분의 은은한 장식이 세련된 포인트가 되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가벼운 플랫 슈즈를 더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연출했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격식 있는 자리에도 어울리지만, 동시에 캐주얼한 자리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팬들은 “교복 입은 것 같아 15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 “정말 애엄마 맞아?”, “블랙 스완이네” 라며 손연재의 변함없는 몸매와 우아한 스타일에 감탄을 쏟아냈다. 출산 후에도 선수 시절의 슬림한 몸매를 유지한 모습에 부러움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손연재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 사진을 공개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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