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헤럴드 경제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짜리 꼬마빌딩을 개인 명의로 약 41억 5000만 원에 사들였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올해 4월, 약 120억 원에 달하는 서빙고동의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지 두 달 만에 이루어진 또 다른 투자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장윤정이 25억 원가량을 대출받아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건물은 용산구청과 용산 공원이 도보로 접근 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장윤정이 이전에 매입한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와도 가까워 ‘생활권 통합’의 의도까지 엿보인다.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올해 4월, 서빙고동의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복층 구조의 고급 주택으로 매입한 바 있다. 전용면적 273.98㎡(약 82.8평)에 달하는 이 초호화 펜트하우스는 약 120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전액 현금으로 결제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장윤정의 잇따른 부동산 행보에 대중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트로트 무대를 넘어 부동산까지 섭렵한 장윤정의 투자 감각이 앞으로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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