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0 리드...또 미쳤다! 김헌곤, 네일 상대로 6회 솔로 홈런 작렬 [MK KS1]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4-10-21 21:24: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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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1차전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1-0 리드를 잡았다.

김헌곤이 또 홈런을 쐈다. 김헌곤은 2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6회 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득점 없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가던 상황 삼성이 선취점을 내고 1-0으로 첫 리드를 잡은 귀중한 김헌곤의 홈런포. 동시에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나온 홈런인 동시에 첫 득점이기도 했다.



김헌곤의 방망이는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1구 투심패스트볼을 지켜본 이후 2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했다. 2S-0B의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지만, 3-4구 볼을 연속으로 골라냈다. 이어 5구째 133km 스위퍼가 실투성으로 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홈런을 때려냈다.

2024 KS 1호 홈런. 동시에 지난 15일 PO 2차전서 멀티홈런을 때려냈던 김헌곤은 KS에서 가장 먼저 홈런포를 추가하면서 올해 PS 3호 홈런으로 가을야구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의 모습을 이어갔다.

[광주=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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