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반군무원 공·경채 필기시험이 오는 13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필기시험은 전국 22개 지역 54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총 46개 직렬에서 3187명을 선발하는데 2만560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8대 1을 기록했다. 10대 1이었던 지난해 대비 감소한 수치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1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결과는 국방부 및 각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국방부는 "공정하고 적법한 시험관리는 물론, 장애인 편의 지원 등 응시자의 기본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