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어’ 고경표, 강한나에 “좋아해” 고백…“나도 지켜주고 싶어”[MK★TV픽]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23 02:39:01 기사원문
  • -
  • +
  • 인쇄
‘비밀은 없어’ 고경표가 강한나에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비밀은 없어’ 7화에서는 송기백(고경표)가 온우주(강한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송기백은 ‘니가 날 선택하지 않으면 온우주든 커플 천국이든 다 망쳐버릴 거야. 난 여기서 얻어 가고 싶은 게 많거든‘이라는 민초희(한동희)의 말을 떠올렸다.

“최종 선택 할 거니까 준비해달라”는 제작진의 말에 송기백은 잠시 생각하다 온우주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온우주에게 도착한 송기백은 “무슨 일 있어요?”라고 묻는 온우주에 대뜸 “좋아해”라고 던졌다. “나 온우주 씨를 좋아해요”라는 송기백은 “사고 이후에 난 내가 거짓말을 못 한다는 게 형벌 같았는데, 온 작가랑 함께 하면서 처음으로 ‘이게 어쩌면 내 인생을 바꿀 희망같은 걸 수도 있겠다’ 그렇게까지 생각했다. 그래서 좋았고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온우주가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며 당황스러워하자 송기백은 “롤러코스터 같은 일들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온작가는 내 안전바가 되어줬고 그래서 내가 지금 이렇게 살아있다”라며 진심을 보였다.

“진정해라”라는 온우주에 송기백은 “나도 온우주 지켜주고 싶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밀어붙였다.

그는 온우주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얹으며 “실망했다고 해도 좋고, 비겁하다고 해도 할 말 없고 그렇지만 지금 나 이렇게 해야돼요. 미안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온우주는 말없이 송기백의 심장 박동을 느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