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원 '지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2 14:50: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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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칠곡군
사진=칠곡군

(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칠곡군은 6월부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회복을 위한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후조리비 지원은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아로서 관내 출생 신고를 하고,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부모가 관내에 3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산후조리를 위해 지출한 비용을 신청하면 출생아 1명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칠곡군은 더 나은 출산장려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당초 최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지원하는 것으로 협의를 이끌어 냈다.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은 지난해 5분 발언(공공산후조리원 설치)을 통해 보건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김천시와 울진군의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하는 등 조례 개정을 위해 적극 협력했다.

그 결과, 제298회 칠곡군의회 임시회에서 ‘칠곡군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일부 개정되면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기틀을 마련, 사업 시행을 통해 출산 장려를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임신‧출산지원 사업을 개발해 출산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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