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국...이승현 작품.(제공.국립수목원)](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5/2994495_3072453_3423.jpg)
특히 이번 ‘2024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국립수목원이 2003년부터 제작하여 소장해 온 세밀화 중에서 ‘푸르면서도 풋풋한 초록빛이 주는 희망’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들을 위주로 선별했다. 해녀콩, 광릉골무꽃, 산수국, 두메꿀풀, 백운기름나물 등 총 30점이 대상이다.
순회전시회 개최 기관 선정은 세밀화 전시에 관심이 있는 공·사립수목원 등을 대상으로 3월 중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받아 지역 및 시기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올해는 총 9개(바다향기수목원,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울산테마식물수목원, 경남 산림환경연구원, 재단법인세미
![해녀콩...백희순 작품.(제공.국립수목원)](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5/2994495_3072459_3556.jpg)
원, 만인산푸른학습원, 미동산수목원, 서울대공원식물원, 강원도 산림박물관)기관에서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 “국립수목원 소장 자생식물 세밀화를 전국의 공사립수목원에서 전시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아름다운 세밀화 작품들을 통해 수목원을 방문하시는 국민들이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을 깊이 감상하고 그 안에서 희망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