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中企-외국인근로자 일자리 해소 앞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15 10:57:34 기사원문
  • -
  • +
  • 인쇄
김재천 의원 일자리 매칭 간담회(사진=완주군의회 제공)
김재천 의원 일자리 매칭 간담회(사진=완주군의회 제공)

(완주=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지역 내 구인·구익자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5일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에 따르면 지난 12일 김재천 의원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취업난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와 구인난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일자리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동반성장 JOB부킹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의원을 비롯해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임미현 팀장, 완주군로컬JOB센터 강애진 부센터장, 완주군가족센터 김정은 센터장, 고용부 전주지청 박종광 주무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역 내 중소기업체와 구직자(외국인 유학생·결혼이주여성 등)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국인 근로자가 중소기업으로 취업 연계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일자리 관련 지원책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참석자들은 구인난 해소책 일환으로 외국인 고용허가제 확대, 지역 특화형 광역비자 특례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재천 의원 일자리 매칭 간담회(사진=완주군의회 제공)
김재천 의원 일자리 매칭 간담회(사진=완주군의회 제공)

김재천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 결혼이주여성의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취업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인·구직 정보의 미스매칭으로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다”면서 “완주군로컬JOB센터, 고용부 전주지청 등 관계 기관 모두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완주군의회도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을 확대하고 기업 일자리네트워크도 활성화해 군민과 기업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