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연환경 탐방 통해 학생들 생태 감수성 키워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교육지원청 동래희망교육지구는 다음 달 1일부터 동래구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102학급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 '동래 자연아 놀자 숲 생태 체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래구 금강공원을 활용한 생태교육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동래희망교육지구는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자연과 만나기', '자연과 대화하기', '자연과 놀이하기' 등 과정을 오전 중 3차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계절에 맞는 다양한 나무, 꽃, 씨앗, 곤충 등을 관찰하며, 마을 생태 전문 강사와 함께 교육에 참여한다.
희망교육지구는 참여 학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차량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