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댓글부대' 손석구가 김성철에 이어 '빠더너스' 문상훈과 만난다.
손석구는 28일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 열혈 기자로 출연한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손석구는 자신의 오보가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으려는 기자 임상진 역을 맡았다. '빠더너스'에서는 취재에 그 누구보다 진심인 열혈 기자 임상진으로 나선다.
이에 맞서 문상훈은 매번 방송 사고를 몰고 다니는 문상 기자로 출연한다. 미리 공개된 스틸을 통해 두 사람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댓글부대' 찡뻤킹 역의 김성철도 '빠더너스'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악플러 드디어 잡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그는 일타강사 문쌤의 제자로 등장했다. 대놓고 욕을 하는 악플러의 모습으로 많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해당 영상 조회수는 이날 기준 48만회를 기록 중이다.
한편 '댓글부대'는 개봉일인 지난 27일 개봉 후 12만7,6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유튜브 '빠더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