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 게재된 ‘먹언 제조기 신기루랑 한차로 가 EP.04’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신기루가 출연해 송은이와 함께 드라이브에 나선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폭소클럽’으로 데뷔 후 방송한 지 19년이 되었다는 신기루에 송은이는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버라이어티 날아다니는 것”이라며 칭찬했고 신기루는 “그때는 짜여진 거였고, 짜여진 게 아닌 걸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18년의 방송 생활 끝에 ‘2023 S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신기루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수상이었던 것을 밝히며 횡설수설한 소감 발표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옛날에 명언 중에 웃긴 거 있던데”라는 송은이의 언급에 신기루는 과거 화제가 되었던 명언 ‘음악아 아무리 신나봐라 내가 움직이나’, ‘산아 아무리 푸르러 봐라 내가 올라가나’, ‘연탄재 함부로 걷어차지 말아라 너는 연탄 구이 안 먹을 셈이냐’라는 문장들을 나열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기루는 명언 제조 당시 무릎을 쳤다며 “아 이렇게 똑똑한 애가 왜 이렇게 안 되지? 이렇게 총명한 애가”라며 과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