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도로,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180여 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 실시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특별 단속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중 24시간 응급의료기관(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명단은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는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선별진료소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청소·환경 관리반을 운영해 시장․상가지역 등 생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연휴 전 쓰레기 수거하고, 연휴 중에는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 처리할 예정이다.
단, 생활 쓰레기는 추석 당일(29일)과 10월1일에는 수거가 되지 않으므로, 그 전날인 28일과 30일에는 쓰레기 배출 자제가 요구된다.
또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위문 활동을 실시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풍요롭고 넉넉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직원들과 함께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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