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과자 1봉지 7만원" 1박 2일 영양 시장 '바가지 가격' 논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6-05 18:25: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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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박 2일' 4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2 '1박 2일' 4 방송화면 캡쳐)

'1박 2일' 경북 영양시장, 경상북도 영양군, 4일 ,9일, 재래시장, 전통시장 촬영지, 가게 위치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양 재래시장 옛날과자 가격 논란이 불거지면서다.

(사진=KBS2 '1박 2일' 4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2 '1박 2일' 4 방송화면 캡쳐)

경북 영양군의 한 재래시장에서 옛날과자 한 봉지를 7만 원에 판매하는 등 바가지 사례가 '1박 2일 시즌4'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등장했다.

지난 4일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출연자들은 용돈 30만 원을 들고 시장에서 장보기에 나섰다.

(사진=KBS2 '1박 2일' 4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2 '1박 2일' 4 방송화면 캡쳐)

경북 영양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한 멤버들은 잔치를 위한 음식 사기에 돌입했다.

길을 걷던 멤버들은 생강맛, 땅콩과자, 젤리 등을 맛보며 옛날과자를 구입하기로 했다.

옛날과자 100g당 가격은 4,499원으로 봉지당 무게는 1.5kg을 조금 넘겨 6만 8569원이 나왔다.

전통시장 인심은 찾아볼 수 없었다. 가격을 깎아주지는 않않고 가게 측은 반올림 해 7만 원씩 요구했다.

비교적 높은 가격에 출연자들은 구매 철회를 원했지만, 가게 측은 이미 포장을 했다며 할인된 가격 15만 원을 제시했다.

출연자들은 “10만 원에 맞춰달라”고 말했지만, 하지만 가게 측은 “아까 먹은 게 얼만데”라며 14만 원을 요구했다.

출연자들은 14만 원에 옛날 과자를 구매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전국 각지에서 축제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가격 바가지 논란에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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