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신곡 '모래 알갱이'와 LA 돌비씨어터 입성기를 공개했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2 ‘마이 리틀 히어로’는 전국 기준 시청률 6.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첫 화가 기록한 6.2%보다 0.1%p 상승한 기록으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토요일 방송된 예능 중에서는 ‘불후의 명곡’(6.8%)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이 LA에 도착, 콘서트를 앞두고 분주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전해졌다. 그는 LA 도착 5일 후 촬영을 시작했다. 부대찌개, 뼈 있는 닭발 등을 즐기며 "어디를 가도 한식을 찾아 먹는 것 같다. 햄버거, 브런치를 먹었는데 아직 며칠 안 돼서 먹을만 하다. 그런데 역시 한식을 찾게 된다"라고 남다른 한식 사랑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초창기 '미스터트롯'에서 불렀던 노래부터 최근 연습한 걸그룹 댄스, 달콤한 팝송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콘서트 중에서 가장 제 마음을 울리는 구간은, 가사를 통해서 관객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순간이다. 대화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제 마음도 관객분들도 가장 뭉클해지는 순간이 아닌가"라며 ‘아버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열창했다.
임영웅을 만날 수 있는 ‘마이 리틀 히어로’ 3화는 6월 10일, 4화는 6월 18일, 마지막 회인 5화는 6월 25일 방송된다. 음원은 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